History of Challenge
글쓰시고 싶으신 분 아무 분이나 남기세요.그런데, 너무 무미건조할까봐 미리부터 걱정되네요. ^^*
흉년에도 걱정이 없는 까닭
2007-09-01
See : 1,029
Reply : 0
Write Reply
달바라기
History
일기 작성시 태그를 입력하시면
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.
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.
이곳에 태그가 표시됩니다.
일기장 설정에서 숨길 수 있습니다.
그런데, 흉년이 9년이나 계속되어도 아무 걱정이 없다는 사람이 하나 있었다. 원님은 그 소문을 듣고 그 사나이를 불러들였다.
“이놈! 네놈이 정녕 9년 흉년이 들어도 걱정이 없다고 뇌까렸겠다?”
“그렇사옵니다.”
“건방진 놈! 그게 무슨 말인지 냉큼 일러보지 못할까?”
사나이가 아뢰었다.
“흉년이 한 해만 계속되어도 쇤네는 견뎌내지 못할 형편이기 때문이옵니다. 그러니, 나머지 8년이야 쇤네가 알 바 있겠사옵니까?”
- 한국 민화