History of Challenge
글쓰시고 싶으신 분 아무 분이나 남기세요.그런데, 너무 무미건조할까봐 미리부터 걱정되네요. ^^*
유태인의 계율
2007-11-0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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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바라기
History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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어떤 유태인과 독일인 장교가 기차에 함께 타고 있었다. 장교는 맛있는 듯이 햄이 든 샌드위치를 먹고 있다가 유태인에게도 권했다. 유태인은 미안한 듯이 사양하였다. 그러자 독일인 장교는 이번에는 붉은 포도주를 권하는 것이었다. 역시 유태인은 거절할 수 밖에는 없었다.
독일인 장교가 물었다.
“왜 먹고 마시지 않는 겁니까?”
“계율이 너무 엄해서요.”
“절대로 그 계율을 어겨서는 안됩니까?”
“아니오. 생명에 위험이 닥칠 때는 허용됩니다.”
그러자 독일인 장교가 권총을 뽑아 유태인을 겨누었다.
“자, 마시지 않으면 쏘겠소!”
유태인은 못당하겠다는 듯이 포도주를 마셨다. 나중에 장교가 사과하였다.
“제가 장난이 좀 심했지요?”
유태인이 대답하기를
“원 천만에요! 그런데 왜 샌드위치를 먹을 때에는 위협해 주시지 않았습니까?”
- ‘탈무드’