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달바라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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링컨이 일리노이 주의 의회 의원으로 당선되어 밴데일리아로 가게 되었다. 그러나 그때까지도 그에게는 의회 의원이 입을만 하다고 여겨지는 변변한 옷 한 벌이 없었다.
링컨에게는 오랜 친구 하나가 있었다. 이 친구의 이름은 스무트였는데, 링컨 못지않게 유머를 이해할 줄 아는 인물이었다. 링컨은 그를 찾아갔다.
&여보게, 자네는 이번 선거에서 누구에게 투표했는가?&
&물론 자네에게지!&
그러자, 링컨은 장난기 있는 웃음을 띠며 말했다.
&그런가? 그렇다면 투표를 한 책임을 져야지! 나는 지금 의정 단상에 오를 때 입을 옷이 없단 말일세!&