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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쇼 라즈니쉬는 어느 주의 장관과 가깝게 지냈었다. 당시 그는 매우 늙은 사람이었는데, 신에게 드리는 자신의 유일한 기도는 주 장관으로서 죽게 해달라는 것이라고 말했다.
라즈니쉬는 어이가 없었다.
"그래서 무얼 얻겠다는 것이오? 당신이 거지로 죽든 주 장관으로 죽든 죽음은 죽음일 뿐이오."
그가 말했다.
"당신은 내 말을 이해하지 못하오. 만일 내가 주 장관으로 죽는다면 나의 죽음은 국가적인 행사로 거행될 것이오. 며칠 동안 공휴일이 선포될 것이고, 깃발이 휘날리며 나의 명예를 드높일 것이오. 내 몸은 잘 훈련된 군인들에 의해 옮겨질 것이오. 그리고 군인들이 나에게 거수 경례를 할 것이오."
라즈니쉬는 말했다.
"당신은 이제껏 삶을 낭비한 것 같소. 누가 그렇게 당신의 장례식에 신경쓰겠소? 당신이 말한 그런 것들이 당신 자신과 무슨 상관이 있겠소? 이미 죽었는데? 그래가지고 어쩌겠다는 거요?"
그는 매우 늙었음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주 장관 자리를 고수했다. 결국 그는 자신의 원대로 주 장관으로 죽었다. 주 장관으로 죽은 것, 그것이 그가 태어나서 한 일의 전부다.